코로나에 예비군훈련 일4시간으로 축소 "52년만"

정창일 기자

작성 2020.07.29 14:01 수정 2020.07.29 14:14
국방부 (출처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올해 예비군 훈련이 하루로 축소돼 시행된다.


국방부는 2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비군의 안전, 현역 부대 여건 등을 고려해 9월 1일부터 동원·지역 예비군 훈련 모두 하루 일정으로 축소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비군 훈련은 개인별로 오전·오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훈련 시간은 4시간이다. 오전훈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훈련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훈련이 진행된다.


국방부는 축소된 소집훈련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11월부터 화생방·응급처치 등에 대한 원격 교육을 두 달 간 실시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2시간가량의 원격교육을 들으면 내년 예비군 훈련 시간에서 2시간을 차감해줄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은 알고 있지만, 유사시 현역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예비군의 전투 기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광주에서는 예비군 훈련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훈련은 거리두기 1단계인 지역에서만 이뤄지며, 9월 이후 2단계로 상향된 지역에서도 훈련이 시행되지 않는다.

Copyrights ⓒ 글로벌 교육.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정창일기자 뉴스보기
기사공유처 : 연합개미신문